Palworld, 3200만 플레이어 돌파, 닌텐도 포켓몬 특허 소송 임박

Aug 09,25

Palworld는 2024년 1월 얼리 액세스 데뷔 이후 모든 플랫폼에서 32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끌어모았다.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는 이 크래프팅 및 서바이벌 타이틀이, 출시 전 “총을 든 포켓몬”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 후, Steam PC, Xbox, PlayStation 5를 통해 이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포켓페어가 트윗에서 밝혔다. “여러분의 지원이 우리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Palworld의 2년차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포켓페어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이자 퍼블리싱 매니저인 존 '버키' 버클리가 말했다.

Palworld는 Steam에서 30달러에 데뷔했으며 Xbox와 PC용 Game Pass에서도 제공되며, 판매량과 동시 접속자 기록을 세웠다. 포켓페어의 CEO 미조베 타쿠로는 게임의 엄청난 성공이 스튜디오가 관리하기 어려운 수익을 가져왔다고 언급했다. 이 기회를 포착해 포켓페어는 Sony와 협력하여 IP 확장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벤처인 Palworld Entertainment를 설립하고, 게임을 PS5로 가져왔다.

포켓페어가 업데이트로 Palworld를 개선하는 가운데, 닌텐도와 포켓몬 컴퍼니의 고위험 특허 소송이 게임의 미래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Palworld의 폭발적인 출시 이후, 일부는 Palworld의 Pal과 포켓몬의 유사성을 지적하며 포켓페어가 포켓몬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비난을 했다. 저작권 소송 대신, 닌텐도와 포켓몬 컴퍼니는 특허 소송을 제기하며 각각 500만 엔(약 32,846달러)과 지연 지급에 대한 추가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며, Palworld의 출시 중단을 위한 금지 명령을 요청했다.

11월, 포켓페어는 소송의 핵심에 있는 일본 기반의 세 가지 특허를 인정했다. 이 특허는 가상 환경에서 생물을 포획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Palworld는 플레이어가 Pal Sphere를 던져 필드에서 생물을 포획하는 메커니즘을 특징으로 하며, 이는 2022년 Nintendo Switch 타이틀 Pokémon Legends: Arceus의 시스템과 유사하다. 최근 포켓페어는 플레이어가 Pal을 소환하는 방식을 변경했으며, 이는 진행 중인 특허 분쟁과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있다.

특허 분석가들은 닌텐도와 포켓몬 컴퍼니의 소송이 Palworld의 경쟁적 위협을 강조한다고 제안한다. 업계는 이 사건이 해결될지, 아니면 법정에서 다투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포켓페어는 “우리는 앞으로의 법적 조치를 통해 이 문제에서 우리의 입장을 계속 방어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법적 공방 속에서 포켓페어는 Palworld에 대한 중대한 업데이트를 출시하고 Terraria와의 크로스오버를 포함한 협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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